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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타는 법

한눈에 보기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입니다. 25개 자치구 전역의 대여소 약 2,800곳에 초록색과 흰색 자전거가 있고, 1년 내내 24시간 운영합니다.

여행자에게 필요한 건 세 가지뿐입니다.

  • 앱: App Store와 Google Play의 '서울자전거 따릉이'
  • 한국 밖에서 발급된 카드: Visa나 Mastercard
  • 회원가입 없음: 앱 첫 화면에서 Foreigner를 고르면 됩니다.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 없습니다

일일권은 1시간권 1,000원, 2시간권 2,000원입니다.

지하철보다 자전거가 나을 때

서울을 가로지르는 데는 지하철이 가장 빠르지만, 자전거가 더 나은 경우가 몇 가지 있습니다.

  • 1~3km 떨어져 있는데 바로 가는 노선이 없는 두 장소: 두 번 갈아타야 하는 길이 평지로 10분 남짓 달리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강을 따라갈 때: 한강공원에는 자전거길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공원 입구 대여소가 가까운 지하철 출구보다 물가에 훨씬 가깝습니다
  • 달리는 것 자체가 목적일 때: 해 질 녘 한강, 청계천, 서울숲

언덕이 많은 곳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북촌, 남산, N서울타워 주변은 경사가 가파르고 위쪽에는 대여소도 적습니다.

Harugil이 보여 주는 두 장소 사이의 시간은 대중교통 기준입니다. 거리가 짧고 평탄한 구간이라면 따릉이 앱에서 두 장소 근처의 대여소를 확인해 보세요. 자전거로 대신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처음 설정하기

  1. 앱을 설치하고 첫 화면에서 Foreigner를 고릅니다. 앱이 영어로 바뀝니다
  2. 필요하면 언어를 바꿉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메뉴 > 설정 > Language에 있습니다
  3. 이용권을 삽니다. 결제 수단을 먼저 고르고 이용권을 고릅니다. 카드로 결제할 때는 한국 밖에서 발급된 카드만 받습니다
  4. 이용권은 한 사람에 하나입니다. 일행이 여럿이면 각자 자기 휴대폰으로 이용권을 사야 합니다

사 놓고 쓰지 않은 이용권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결제 화면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휴대폰 결제도 있지만 모두 한국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본인인증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카드가 거절되면 다른 카드로 해 보세요. 한국에서 처음 하는 온라인 결제를 막는 카드사가 있으니, 카드사 앱에서 해외 결제와 온라인 결제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이용권과 요금

여행자가 사는 건 일일권이고, 두 가지가 있습니다.

  • 1시간권 1,000원: 24시간 동안 몇 번이든 빌릴 수 있고, 한 번에 1시간까지 탑니다

  • 2시간권 2,000원: 24시간 동안 몇 번이든 빌릴 수 있고, 한 번에 2시간까지 탑니다

  • 24시간은 첫 대여부터 셉니다. 기본 시간 안에 반납하면 바로 다시 빌릴 수 있고,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 기본 시간을 넘기면 5분마다 200원이 추가됩니다. 추가요금을 내기 전에는 다시 빌릴 수 없습니다

  • 4시간 안에 반납하지 않은 자전거는 도난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7일권 이상의 정기권은 회원 전용이고, 회원가입에는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지하철과 버스만 되고 따릉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릉이가 포함된 건 30일권뿐이고, 연결하려면 한국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T-money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빌리고 반납하기

빌리기

  1. 앱 지도에서 대여소를 찾아 자전거를 고릅니다
  2. 대여하기를 누르면 카메라가 켜집니다
  3. 자전거의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카메라가 읽지 못하면 자전거 번호 다섯 자리를 입력해도 됩니다
  4. 잠금이 풀리면 이용이 시작됩니다

출발하기 전에 타이어, 브레이크, 체인을 확인하고 안장 높이를 맞추세요.

반납하기

아무 따릉이 대여소에나 반납하면 됩니다. 빌린 곳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1. 대여소의 빈 자리에 자전거를 세웁니다
  2. 잠금 레버를 당겨 잠급니다
  3. "반납되었습니다" 음성이 나오고 앱에 반납이 표시됩니다. 이걸 확인한 뒤에 자리를 뜨세요
  • 잠깐 세워 두는 건 반납이 아닙니다. 자전거 자체 잠금으로 잠시 잠가 두어도 대여는 계속되고 시간도 계속 흐릅니다
  • 따릉이에는 '아무 데나 세우기'가 없습니다. 대여소 밖에 잠가 둔 자전거는 계속 내가 빌린 상태이고 추가요금이 계속 쌓입니다
  • 대여소가 꽉 찼다면 이미 세워진 자전거에 내 자전거를 연결해 반납할 수 있습니다. 앱 안내의 자가잠금/연결반납 하기에 방법이 있습니다

돈을 더 내게 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아무 데나 잠가 두고 반납된 줄 아는 것입니다. 반드시 대여소에 반납하고, 앱에 반납이 표시됐는지 확인하세요.

지켜야 할 규칙

  • 나이: 만 13세 이상
  • 헬멧: 법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모두에게 착용을 요구하지만, 쓰지 않아도 벌금은 없습니다
  • 인도는 달릴 수 없습니다.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 표지가 있는 곳만 예외입니다. 자전거도로나 차도 오른쪽 가장자리로 달리고, 보행자에게 길을 양보하세요
  • 음주: 술을 마시고 타면 벌금 3만 원이고, 따릉이는 1년 동안 이용을 정지합니다
  • 한 대에 한 사람만 타고, 서울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 비, 강풍, 안개가 있을 때는 빌리지 마세요. 태풍이나 폭설 때는 운영이 멈출 수 있습니다

달리기 좋은 곳

외국인은 한강공원에서 가장 많이 빌립니다. 서울시의 2025년 집계에서 상위를 차지한 대여소는 이렇습니다.

  •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강을 따라 도는 평탄한 길입니다
  • 뚝섬한강공원: 자양(뚝섬한강공원)역 바로 옆
  • 서울숲: 관리사무소 옆 대여소에서. 공원과 한강 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 망원한강공원과 노들섬: 해 질 녘에 좋고, 강 건너 도시 불빛이 보입니다
  • 청계천: 청계광장 주변에 대여소가 많고, 물길을 따라 동쪽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고궁과 명동 근처에도 몇백 미터 안에 대여소가 있지만 차가 많습니다. 붐비는 거리를 구경하는 데보다는 동네와 동네 사이를 옮겨 갈 때 쓰세요.

다른 자전거와 킥보드

카카오T 바이크, 일레클의 전기자전거와 여러 회사의 전동킥보드도 보일 겁니다. 따릉이와는 별개인 민간 서비스이고, 가입과 결제 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전동킥보드는 법적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이 있어야 탈 수 있습니다. 앱에서 출발이 되더라도 면허 없이 타면 불법입니다.

쓸 만한 말

  • 따릉이 대여소 어디예요?: 대여소를 찾을 때
  • 자전거 도로 어디예요?: 자전거길을 찾을 때
  • 반납이 안 돼요: 잠갔는데 반납이 되지 않을 때

외국인이 따릉이를 빌리는 방법과 요금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입니다.